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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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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대신 화이트보드
3주차는 어떤 내용들로 2시간이 채워질까..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님.
작은 보드 판이 내 키에 딱 맞는 크기라는 부드러운 농담으로 거리를 확 줄여주시다.

1인 아티스트 되기

1주차 워크샵에서 권혁수 선생님과 함께 감상했던 백남준 영상처럼
윤동희 선생님께서도 영상을 추천 해주시다.

· EBS 지식채널e '68혁명'

- 권위에 저항하다
기성세대들의 '권력'에 대항한 젊은 세대들의 반란.
단지 무엇을 '얻어내기' 위함이 아닌, 자유롭게 '주장하기' 위한
아무도 주도하지 않은 자발적인 움직임.
1,2부로 구성된 짧은 영상이지만 젊은 세대들의 강력한 움직임처럼 강렬한 느낌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

- 도구를 이용하던 고대의 사고에서 벗어나 도구를 연마(드로잉)하고 형식(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
도구를 바꿔야 할 시기.
'Ex(外)ist(人)'의 뜻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확인하다.

- 실존주의적, 존재(함) 'being'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 being degital - 영화 '매트릭스'
주인공 neo(new)의 이름처럼 그림 속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야 하는 역할

- 68혁명 젊은 세대들의 주장처럼 기성세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을 가져야 한다.
은폐되어 있는 것을 끄집어 내야한다.
'권력'(은폐하려는 속성)과 뒤따라오는 불안감
이 둘 사이에는 '열심히'가 존재 ex) 비정규직

- 정치, 경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 경제가 곧 '문화'이고 '역사'

- 스웨덴세탁소의 '목소리'라는 곡.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하는..'
작업을 대하는 태도도 이처럼, 생각만 해도 울컥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bottom up! (겸손)
밑바닥에 있는 감정을 끌어내야 한다. style이 아닌 근원, 속성에 대한 분석
지금, 여기, 내 눈앞에 보이는 일상의 밑바닥에 대한 관찰 (관점을 갖고 관찰)
ex) 제2의 롯데월드 - '구멍'으로 인식

-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 느낌에 대한 반응이 있어야 한다.
ex) 욕망 - 끈적끈적하고 무거운 느낌, 가라앉는다.
기분 - 기화되는, 위로 올라가 날아가는 느낌

- 경험, 체험을 통한 '체득'
ex) 장례식장, 영안실, 세월호 사건 현장에 직접 방문
체험하고 지식과 경험으로 쌓아서 몸으로 익혀야 한다.

- 현재와 근접했던 과거(르네상스)에는 무엇이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과 집중

Q&A
Q: 추천도서나 당부의 말씀을 더 해주신다면?
A: 철학,1960년대 이후 이야기에 대해 공부하세요.

추천도서)
1.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2. 미셸 푸코
3. 오리엔탈리즘
4. 노장사상
5. 논어

이런 책들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면 '시'를 읽으세요.
나의 스타일,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대부분 3번이죠)
1. 외치는 유형 : 김선우 시집
2. 대화하는 유형: 유희경 시집
3. 중얼중얼하는 유형 : 이제니 시집
이외에 김소연, 이병률, 김행숙 '이별의 능력', 허수경, 심보선 '눈앞에 없는 사람'

Q: 북노마드에서 일러스트 의뢰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시는지?
A: 소개를 받는 경우도 있고,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보고 스타일이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쪽지와 만남을 통해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당부)
- 시집이 들어가는 파우치를 고르는 태도의 변화
- 신인시절에는 오래 걸려요. 기다림이 필요해요.
그 시간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즉, '마감'을 잘 지키세요. 절대 늦지 마세요.
- 그릴 수 없는 그림 의뢰 들어오더라도 무조건 그리겠다고 하세요.
그리고 속으로 우세요.

쉬는 시간도 없이 3시간동안 정말 꽉꽉 채워서 강의하시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지루함은 없었다.
내용만큼이나 선생님의 열정이 가득 남아있는 칠판을 정말 열심히도 지우신다.
진심, 성실함. 몸에 베인 습관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다.

불안해서 이런 워크샵에 자꾸만 모이는거란 비판(?)에도 마냥 좋기만 하다.
이런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다면 계속 불안하고 싶을 만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언제고 계속 되는 것은 아닐 테니.

인연에 대해 강조하시고 강조하시다.
인연이 얼마나 중요한지..

올해가 끝나기 전에 그리다꿈을 통해 맺어진 '인연'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하다.

002

세 번째 워크숍은 북노마드의 윤동희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항상 고민하고 있던 점은 개인 작업에선 내가 그리고 싶은 세계를 표현한다고 하지만 외주를 받는다거나 어떤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할 경우에는 정말 순수하게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만을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어 그런 부분에서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윤동희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의 상업적인 작업에서도 좀 더 제 생각을 담을 수 있을 것 같고 결과 또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평소 제 태도에 대해서 관철하고 뒤돌아 볼 수 있게 되었고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도움이 되는 책들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작업에 대상이 되는 것들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3

3 주차 워크샵이 있던 날 항상 프로젝터가 있던것과 달리 화이트보드가 샛팅 되어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화이트보드를 보며 어떤 강의가 될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오늘의 워크샵을 이끌어 주실분은 북노마드의 윤동희 선생님 이다. 평소 북노마드에서 나오는 책을 좋아해 신간이 나오면 사서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권하기도 하는 나는 북노마드의 광팬이다. 그리고 예전에 갤러리에서 잠시 큐레이터로 일 할때 전시하셨던 작가분의 도록 안에 윤동희 선생님께서 써주신 글을 발견하곤 전시서문을 꼼꼼하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1 인 아티스트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고 선생님은 쉬는 것도 잊으시고 하앟던 화이트보드를 가득채우고 지우며 두 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의를 진행해 주셨다. 작가분들도 윤동희 선생님이 해주시는 말을 놓치지 않기 위해 다들 집중하며 펜을 움직였다. 선생님께서는 1인 아티스트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나열하시기 전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써 태도를 달리해야 한다고 말해 주셨다. 내가 속한 이 세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고 작가의 감성을 발전시키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라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 자신은 지금 어떤 태도로 그림을 그리고 있나?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평 소 어떤 주제로 작업을 하냐고 질문을 받으면 나는 사람들과 맺어진 관계에 대해 작업한다고 답했다.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맺어지는 관계를 통해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감정들에 대해 작업한 그림을 생각하면서 나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야가 아직 많이 넓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가까이 있는 관계들을 바라보며 더 멀리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과 나의 관계도 바라볼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핑계로 당장 앞에 있는 것들에만 관심을 주고 외에 것들은 무관심 했다라는 생각에 부끄러웠다.

강 의를 통해서 내가 처한 현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것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그 날 저녁 붓을 잡고 당당히 정면으로 서 있는 모습을 그렸다. 그 동안 그렸던 작업들 은 대부분 옆, 뒷모습이 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속 한 세상에 대해 외면하고 무관심 했다는 것이 그림에도 나타나 있는것 같다. 이제 부터는 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양면적인 모습들에 대해 실망하지 않고 견디며 내적으로도 탄탄한 작업을 만들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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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강연이나 이야기를 들을 때면 굉장히 곤혹스럽습니다.
보수적이고 세속적인 나와, 급진적이고 진취적인 나 사이의 말싸움이 머리 속에서 며칠씩 이어집니다.
먼저 강연은 굉장히 도움이 되었고, 윤동희 대표님이 대단한 지성이시라는 것 또한 절절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로 드신 쟁점이나 선택하신 어휘들이 제가 즐겨쓰는 것들이 많아 반갑기까지 했구요.
철학과 예술 그 외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시와 역사의 교훈을 통해 올바른 작가로서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들었지요. 페이스북에서도 일관되게 이러한 예술가로서의, 혹은 한 인간으로서의
철학이 결부된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을 보며 우리가 알지만 그렇게 잘 못사는 삶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연 자체에 대한 제 소감은 '석연치 않다'였습니다.
감정적인 반응이지요. 이성능력이 부족한 탓에 그 감상의 실체도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어쩌면 강연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방식이 부정당했다는 느낌,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아니면 너무나도 유려하게,
동서고금의 이야기들을 설득력 있고 일관적이게 엮어내신 탓에 반박할 구석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예시를 통해 원리를 도출하는 화법의 행간에 느꼈던 사사오입식의 화법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말씀하신 예술가로서의 삶에 어딘지 보통사람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기분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나의 무능함이 스스로 드러난 것 같아 거리껴진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저러한 생각을 한들, 대표님보다 경험적, 지식적, 사유적으로 깊지도 못하니 결국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그 분께서 말씀하시는 삶의 태도에 대해 긍정과 부정의 변증적 처리만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대표님꼐서 예로 드신 선진들의 삶이나 우리에게 권하시는 삶은, 인류 수천년의 역사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었던 삶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렇게 살기도 어렵고, 실질적으로 이렇게 구름처럼 많은 '예술가를 지향하는 지원자' 인구가 모두 그렇게 살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마음 한 켠에서는 그렇기에 이런 공모에 지원을 하고, 이런 자리에까지 서게 된 사람들, 즉 우리들은 스스로 천명의식을 부여하고 자신의 입장을 선택하며 의식을 갖고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변호도 뒤따랐습니다. 이러한 지상에 발 붙이고 사는 우리들은 어쩔 수 없이(대표님도 스스로 구조주의적 사고방식에 대해 언급하셨듯이) 금전적인, 관계적인 측면에 지배당하고 함몰되어 살아가고 있지요. "네가 예술가가 되려고 했으니 당연히 선택해야지, 그거 못하면 넌 예술가가 아니지" 라는 말은 그래서 정답이면서, 잔인합니다. 그래서 비극적입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창작행위가 삶의 방편인가, 본인 나름의 철학의 성취인가, 즉 먹고사는 직업인가 아니면 자아실현의 창구(너무 진부해서 쓰고 싶지 않은 표현입니다만)인가 하는 문제로 결국 회귀됩니다.
스스로 하나의 안건에 대해 공격과 변호를 반복하니, 골머리가 아파지는게 당연하고,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은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을(예술가라는 말은 예술이라는 말 자체가 범용적으로 적용되는 범위와 실존적으로 함축하는 범위에 대한 이중적 견해가 있으므로 쓰지 않았습니다) 가리켜 괴짜라고 부르지요. 제 인문, 이공계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소위 '먹고 사는 문제'에 도움이 되지도 않는, 특히 한국 사회에서 본다면 '비본질적인' 문제를 우리는 진짜 본질이라고 여기고 죽어라 고민을 하고 있으니까요.
두서없이 중구난방식으로 썼지만, 여기까지 생각하면 결국 "그래도 해야한다"는 결론에 오게 됩니다. 인용하신 전인권의 노래처럼 말이지요.
결국에 윤대표님은 이러한 부분까지 이미 다 겪고 탐구하시고 강연의 내용에서 말씀하신 주제에 다다르신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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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회차 워크숍의 강사분이신 북노마드 대표 윤동희님의 강의는 시작하기 전부터 특히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1인 아티스트 되기>라는 주제도 마음에 들었고, 미리 준비사항으로 실무적인 것과 관련된 질문을 준비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프리랜서로서 또는 1인 스튜디오로 홀로서기에 관한 실무적이고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의내용은 제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었고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끝나고 보니 상당히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적절한 유머를 섞어 지루하지 않게 강의를 이어가는 강사님의 템포도 좋았고, 또 그림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작업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준비를 해서 임해야 하는지 본질적인 물음에 관한 이야기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야 다음번이라도 들을 수 있을거 같고 오히려 이런 이야기들이었기 때문에 이 시간이 더욱 뜻깊었던 거 같습니다.
이렇게 또 다음 워크숍을 기대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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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교수님이 나에게 말씀하셨었다. 너는 아뜰리에에 오면 다른 얘들과 이야기도 안 하고 네 작업만 한다고. 그때 든 생각은-'작업실에 와서 내 작업만 하는 게 뭐가 문제지?'. 또 지인으로부터의 이야기도 있다. 너는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하다고. 작업하는 사람이 왜 다른 사람의 작업은 궁금해하지 않느냐고.
사 실 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을 자각도 못하고 있었고 그러므로 그에 대한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 윤동희 대표님의 워크샵을 들으면서 '아! 이것이었구나 내 문제가.' 머릿속에 종이 울렸다. 알고 보니 여전히 나는 내 세계에만 빠져 외부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고.. 부끄럽지만 이제야 깨달았다. 깨달으니 보이기 시작했고 강연의 모든 내용이 안일했던 자신에게 폭풍처럼 휘몰아쳤다.
워 크샵 후에 1층으로 내려와 구석진 자리에 앉아 아직도 풍랑이 이는 혼란스러운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노력해보았다. 정리할수록 자괴감이 앞섰지만 나 자신이 어디쯤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어제의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009

유머가 넘쳤던 일요일 아침 강의였습니다.
칠판이 채워지고 지워질 때마다 머릿속이 즐거운 자극으로 꽉 찼다 풀어졌다를 반복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의중에도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따끔한 말도 잊지 않으셨는데
바로 이 자리에서 어떤 맥락에 놓여있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인지하고 자신만의 방식을 가질것을,
보다 생생한 경험을 그림의 무기로, 재산으로 쌓아나갈 것을 강조하셨던 것 같습니다.
세 차례의 워크샵을 들으면서 강연자 분들의 각각의 개성도 기억에 남지만 가장 중요한 답은 역시 '나' 안에 있다는 것.
더디더라도 조금씩 더 파헤쳐가며 나의 방법을 찾아가는 것.
나의 방식으로 이야기하는것.
그것을 열쇠로 세상 밖으로 날 꺼내어 놓는 것.
그것들을 '지금'의 시정에서 고요히, 격렬히 생각해보는것이 매번 숙제로 남는것 같습니다.
종종, 잊게 되는데 꽉찬 강의 덕분에 다시 그 감각들을 회복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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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워크샵에 참여한 한수진입니다! :)
이번 일요일 워크샵은 작업을 할때의 기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했던 것 같습니다
시작을 할 때 유행을 따라간다거나 남들이 좋아할것 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떤 의미에서 계속 이어 나갈 수 없는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가장 기본적인, 나 스스로가 작업을 시작할 때를 생각했습니다!

특히, 가장 강조 하셨던 주위의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일러스트, 비극에 대한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는데요,
인생은 비극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하셨지만 저는 그 인생을 살아가게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희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글 중에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투덜대면
투덜대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 것이다.
삶이 가치 없다고 믿는다면
항상 가치 없는 증거를 발견할 것이다.

너의 생각이 너의 세계다."

이런 글이 있습니다!
저는 제 작업이 즐거운 것, 남이 보았을 때도 즐거운, 상상속의 작업을 하고싶습니다.
비극 투성이인 세상에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건 현실적인 비극밖에 없을 테니깐요
세상이 비극이라고 생각한다면 비극적인 일들만 보일 것이고
밝은 면만 본다면 아무리 쓰레기통같은 상황에서도 반짝이는 면을 발견할 수 있을것입니다.
저는 제 작업이 반짝이는 면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힘들고 우울한 일밖에 없는 하루 속에 밝은 면도 하나쯤은 있다는 것을 한 번쯤 떠올리게 해줄 수 있는 작업을, 그 기회를 만들고싶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생각을 해볼수록 제가 하고싶은 방향을 잡을 수 있던 것 같아요.
저와는 다른 생각을 들어보면서 오히려 확신을 가졌던 부분도 있고
시작을 하는 마음에 대해서 거품없이 시작해야한다는 것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가 그리는 작업이 곧 저의 생각이고, 그것이 우리가 만드는 한 부분의 세계가 될 것이니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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